양혜진 | 유페이퍼 | 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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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5-04
알콜 중독자였던 나는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는 남편과 만남이 되었고, 연애할 때에는 술 마시는 것이 좋기만 했다. 결혼 후 내가 알던 남편은 없고 가정 폭력과 무능한 남편만이 내 옆에 있을 뿐이었다.
엄한 아빠 밑에서 자란 나는 이혼이란 생각은 할 수 없었고,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에게 이혼하고 싶다고 술기운을 빌어 전화로 얘기를 했다.
집안은 발칵 뒤집혔고 그때 나에게 전도자의 미련한 발걸음을 통해 하나님은 찾아오셨다.
예수님을 알고 나서부터 나는 달라졌고, 내 남편 회빈 씨도 변화되어 가기에 이 글을 쓴다.
알콜중독자의 가족들에게 그리고 당사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희망을 전합니다.